삼류 추리소설로 착각하고 읽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어떻게 소설을 읽어야 하는가? 문학이라는 것을 이해하려면 아직도 멀었다. 아! 문학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껴야 하는 것인가? 좋은 문학, 좋은 소설이 있다면 그게 어떤 건지 좀 알아 놓아야겠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라는 극찬을 받는 영화를 보고 나서 뭔가 명확하지 않고 아리송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느낀 게 바로. '좋은 작품을 내가 잘 못 알아보는구나.' 책을 읽고 나서도 영화에서 느낀 것처럼 뭐가 뭔지 어수선하고, 전체적으로 체계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다. 작가인 존 르 카레는 전 세계인이 인정한 거장이니 내가 부족한 거라는 건 분명하다. 이 소설은 스마일리라는 귀여운 이름의 주인공이 영국 비밀 정보기관에 잠입한 소련 스파이를 잡아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스마일리는 집단..
책과 영화
2013. 8.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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