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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신출귀몰 일신 유규상

KYOOSANG 2007. 6.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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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새 나타나 후다닥 일을 처리하고 은근슬쩍 사라지는 일신神 유규상

한때는 남이 할 작업도 다 내가 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욕심이 과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틀리다. 이젠 내가 할일도 다 떠넘겨 버리고 싶기도 해.(사실 그래놓고 불안해 한다.) 점점 작업의 패턴이 변화하여 신출귀몰 수법을 쓴다.

어느샌가 나타나..(지각) 후다닥 일을 처리하고(딴짓하다가 대충대충 끝내버리고) 은근슬쩍 사라지는(나 가야해요..)..수법이다.  

사회에 점점 물들어가나 싶더니만, 역시 적응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놀면서 일하는게 제격이고, 그게 체질이다. 아무래도 놀아야겠다.


즐겁게 놀면서 일하자.

Ah! It's so many things to want to do! (맞는 말인가 몰라... =.,=;;)




kyoosang
pic by Lee De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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