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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낚시 한번 가고 싶다 가고 싶다 해놓고선
단 한번도 혼자서 떠나본적이 없다.
별빛만 흐르는 하늘을 바라보며 잔잔한 호수가에
낚시대 하나 던지고 나선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시간 가는 줄 모르는 ...
무념 무상속에 얻을수 있는 깨달음도 운이 좋다면 느낄수 있는 그런 시간 공간 추억이
가끔 너무 간절하게 땡긴다.
가만있는것...그만큼 자유로울수 있다는것...그리고 그러기 위해 떠나는 것!
<연재가 끝난 허영만 화백의 ('''') 은 스포츠조선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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