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눅눅한날에 눅눅한노래 건조한 목소리 쉬어가라는 진부한 가사 좋다
그리고 지금
세상을 많이 살아보지는 않았어도 이제 어느정도 알때도 됐을텐데 그래도 모르겠다
"모른다 몰라"
이게 내가 안다고 해버리면 난 그냥 아는 그대로 그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잖아
겉으론 열정을 가지고 잘 달리는 척 보이지만 난 너무 한가하게 늑장부리고 있고
여전히 편한게 좋아 미치광이 열정이란건 피곤할까봐 피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결국 난 내가 해야할 일을 여전히 모르고 있어 이젠 어느정도 알때도 됐을텐데
지치기 싫어 힘들지 않으면서 힘든척하는 것도 이제 재미없다
우울하지 않으면서 울적해 하는 것도 재미없고 즐겁지 않으면서 즐거워 하는것도 재미없고
또 내가 해야할 것을 찾으려고 고민하는 척 하는 것도 재미없고
그러니까
난 눈앞에 펼쳐진 재미난 것들만 느긋하게 하는 멋진사람이 되야겠다
그렇게 살면 참 재미있겠다.
200803 kyoosang
Van Occupanther-Midlake
I must be careful now in my steps
Years of calculations and the stress
My science is waiting, nearly complete
One glass will last for nearly a week
Let me not get down from walking with no-one
and if I stumble from exhaustion
These buckets are heavy, I fill them with water
I could ask these people, but I shouldn't bother
Oh no, I've stumbled, was I going too fast?
Some get angry, some of them laugh
They told me I wouldn't, but I found an answer
I'm Van Occupanther, I'm Van occupanther!
Let me not be too consumed with this world
Sometimes I want to go home
and stay out of sight for a long time
Let me not be too consumed with this world
Sometimes I want to go home
and stay out of sight for a long time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은 흐림 - 못(feat. 한희정) (3) | 2008.04.29 |
---|---|
The king for a 1,000 years - Helloween [Line '06 Sao Paulo] (0) | 2008.04.12 |
Tanto amore - Latte E Miele (6) | 2008.02.15 |
Slipping away - Moby (0) | 2008.02.05 |
Socker - Kent (0) | 2008.01.17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Drawing
- DIGITAL
- 여행
- 여름이
- 다짐
- 하늘
- 책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서울
- 제주도
- Book
- 펜
- 그림
- 부천
- movie
- 마음흔적
- 드로잉
- 사진
- 부천시
- 리뷰
- 집
- F100
- 토이카메라
- 영화
- Nikon F100
- 홍콩
- kyoosang
- memo
- music
- 일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