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허허허...
7광구의 마케팅은 성공적이었나보다. 개봉 전부터 많이 기대 했었다. 이젠 헛웃음이 나온다. 허허허... 돈이 아깝다. 내가 영화보기 위해 지불한 돈 말고, 제작비라고 사용한 100억 이상의 돈이 아깝다. 실망스러운 영화를 보고 나면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감독을 비롯한 제작자들은 이런 영화가 관객들에게 통할 것이라고 생각 했을까? 혹은 우리가 모르는 소비 심리를 이용하여 돈 좀 벌어보려고 한건가? 자신의 이름 걸고 나온 작품에 자부심 같은건 필요 없나? 차라리 늦게 개봉하더라도 더 오래 수정하고 더 치밀하게 만들었어야지. 내가 영화에 대해서 뭘 모르고 이런 소리 하는건가? 영화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비전문가인 내가 이야기 해도 부족함 투성이다. 이런 부족함이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반적으로 스며들어..
책과 영화
2011. 8.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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