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랑 스티키몬스터랩이랑 'X'를 해서 LOTTE CINEMA X STICY MONSTERLAB 뭔가를 냈나보다. 퇴근길에 문자가 왔는데, 주연이가 스티키 몬스터 뭔가를 사고 싶다고, 늦은 저녁에 유모차를 끌고 극장을 가겠다고 했다. 엄마와 애기를 데려오려고극장에 갔는데, 팝콘통만 사고 사과에이드? 그런거나 마시고 있었다. 극장에서 영화는 안 보고 팝콘통이나 사고 있는 꼴이라니. 워낙 스티키몬스터랩의 피규어나 스티카나 그림책이나 그런걸 사고 싶었던 터라 심한말은 안 하고 잘 넘어갔다. 이제 내거지. 근데 팝콘통은 가뜨기나 좁은 집의 한 구석을 차지하면서 우리가 움직일 공간을 더 제약하게 됐다. 뭐. 그래도 괜찮기는 하다.
이런 집단을 보면 가끔씩 내가 뭐하고 있나 싶다. 지금 내 공부도 뭐 알고싶고 궁금해서 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의 일상을 봤을때 나는 창작이라는 것에 욕구를 가진 인간류인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지금 공부가 내 인생에 뭔가 큰 뭔가를 뭐 가지고 올꺼라고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샌님처럼 살고싶지도 않고. 확 바뀌기는 힘들고 그렇다. 검정치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알게된 디자인 집단이다. 가볍게 쉽게 자유분방하게 쉭쉭쉭 뽕쨕뽕쨕 진행되는 영상이 좋다. 특유의 단순한 캐릭터도 좋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구성원들의 생각이나 능력들도 좋다. 잘했다. http://www.stickymonsterlab.com/ We love to do something that we like, which insp..
- Total
- Today
- Yesterday
- 집
- 리뷰
- 제주도
- 드로잉
- movie
- 홍콩
- 다짐
- 사진
- F100
- 책
- 펜
- 부천시
- 일상
- kyoosang
- Drawing
- 하늘
- Nikon F100
- 부천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토이카메라
- Book
- 영화
- memo
- 그림
- DIGITAL
- 여름이
- music
- 여행
- 서울
- 마음흔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