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안개 속 - 3호선 버터플라이
난 남상아 누나가 좋아. 성기완 아저씨의 음악도 좋아. 얼마전 ep앨범이 새로나왔다. 몇 곡은 이전의 곡들과 비슷한 상큼발랄암울박진감이 짬뽕된 느낌을 전달하는 반면 몇 곡은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노래가 담겨있다. 이 노래는 평범하다. 그런데 좋다. 평범한데 잘만들었다. 음악이 귀에 찰싹 달라붙어서 눈을 감게 만든다. 난 이런 노래가 좋다. 03 깊은 밤 안개 속 A Heavy Night Fog 04:53 / (성기완 작사 작곡) 추억을 말할 때 이 밤 / 이별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때 이 밤 / 미움을 말할 때 이 밤에 과거를 말할 땐 이 밤 / 내일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땐 이 밤 / 모든 걸 말할 때 이 밤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때..
음악
2009. 12.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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