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겐로쿠엔과 가나자와성
몇 개월 전에 가나자와에 다녀왔다. 가나자와는 공장보다는 문화로 돈을 버는 도시이다. 여러가지 지역적 특성 덕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도시의 성공요인이라 말하지만, 그보다는 하고자 하는 용기와 지속적인 노력이 더 큰 요인이라 생각된다. 가나자와시의 무기는 역사와 예술이다. 그렇다고 가나자와시 전역에서 역사나 예술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아도 시민들은 생활속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방문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 스스로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 예술활동을 한다(가나자와 시민은 대부분 2개 이상의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답사 코스가 너무 빡빡하게 짜여, 코스마다 차량으로 이동해서 잠깐 둘러보는 정도로 지나친 것이 너무 아쉽지만, 첫 일본여행의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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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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